gsx400s suzuki katana 스즈키 카타나

gsx400s 스즈키 카타나400

개불편한 네이키드 바이크 그러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한번은 엉덩이를 걸쳐봐야하는 바이크.

 suzuki katana

진형식 수냉 4기통 DOHC 

보어×스트로크 52 × 47 (mm) 

배기량 399cc 

압축비 11.8 : 1 

최고출력 53hp / 10,500rpm 

최대토크 38.2Nm / 9,500rpm 

시동방식 셀 스타터 

연료공급방식 카브레터 

연료탱크용량 17ℓ

 변속기 6단 리턴 

서스펜션 (F)텔레스코픽 정립식 (R)트윈 쇼크 스윙암

타이어사이즈 (F)100/80-18 (R)140/70-17 

브레이크 (F)더블 디스크 (R)싱글 디스크

 전장×전폭×전고 2,060×700×1,150(mm) 

휠 베이스 1,430mm 

시트높이 750mm 

차량중량 182kg

 suzuki katana

60년대에 혼다의 CB750Four가 있었다면,

70년대에는 가와사키 Z1이 있었다. 그렇다면

80년대에는 스즈키 카타나가 있었다.

gsx400s에 대해 잘 정리된 블로그가 있다.

무려 스즈키코리아 공식 블로그 아래 내용은 블로그에서 퍼왔다.

링크도 걸어뒀으니 공식 블로그들어가서 한번 살펴보는것도 추천한다.

gsx400s

gsx400s katana 역사의 시작

1976년 스즈키는 GS400과 GS750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4스트로크 엔진 시대를 열었다. 동시에 요시무라에서 튜닝한 GS750이 AMA 슈퍼바이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78년 오사무 스즈키가 새로운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GS1000E라는 스즈키 최초의 리터급 바이크를 출시했다. 본격적인 대배기량 시대를 맞이해 기술적으로는 경쟁자들에게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무언가 다른 새로운 것이 필요했다. 그것을 디자인이라고 생각한 스즈키는 1979년 적임자를 찾아낸다.

BMW의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독립한 한스 무트, 얀 펠스트롬, 한스 게오르그 카스텐 등 3인이 만든 타겟 디자인이었다. 한스 무트는 1971년부터 BMW에서 90 S와 R110RS 등을 미래적인 디자인을 성공시켰던 인물이었다. 게다가 독일 모토라드지에서 특집으로 만들었던 ‘미래의 모터사이클’에서 MV아구스타 750S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디자인의 Rosso Raptor를 발표했었다. 이 디자인에 충격을 받은 스즈키의 개발 책임자 마시오 타니와 요쿠치 타츠오는 는 즉시 타겟 디자인을 찾아 다음 세대를 위한 디자인을 의뢰하면서 자유로운 발상을 부탁했다. 다만 디자인에 대해서는 최대한 관여하지 않겠지만 기능을 방해하는 디자인은 삼가 달라고만 말했다고 한다.

타겟 디자인은 일본도를 형상화하기로 결정했다. 얀 펠스트롬이 다양한 스케치를 했고 한스 무트가 그것을 정리했다. 짧은 시간 안에 디자인이 완성되었고 1980년 8월 클레이 모델이 일본에 도착했다. ED-1(European Design-1), ED-2라는 이름을 가진 두 대의 클레이 모델을 본 마시오 타니는 특히 ED-2를 보고 큰 만족을 표현하며 즉시 양산 결정을 내린다. 한 달 만에 프로토타입을 완성해 9월에 열리는 독일 쾰른 모터쇼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렇게 1980년 9월, 독일에서 카타나가 처음 세상에 공개되었다.

카타나가 처음 발표되었던 쾰른 모터쇼장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많은 언론에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고 양산되지 못할 진보적인 디자인이라고 평했다. 당시로써는 볼 수 없었던 과감한 라인과 일본도를 형상화한 디자인은 파격적이다 못해 전위적이었던 것이다.

[출처] 스즈키 카타나와 한스무트, 탄생에 엮인 이야기|작성자 스즈키코리아

gsx400s

독일인이 해석한 일본의 정신

ED-1의 양산형 이름은 GS650S. 샤프트 드라이브에 직렬 4기통 4스트로크 673cc엔진을 가지고 있었다. 각이 진 연료탱크와 꺾여 있는 사이드 패널, 10개의 별 모양 스포크 휠 등 훗날 카타나라고 불리는 모든 바이크의 전형적인 모습이 여기서 시작된다.

ED-2는 GSX1100E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직렬 4기통 4스트로크 1074cc엔진에 날카로운 헤드라이트 커버가 씌워지고 칼에 베인 듯한 연료탱크와 사이드 패널 등 독특한 형상이 완성되었다. 정식 명칭은 GSX1100S 카타나. 일본도를 형상화한 디자인은 ED-2에서 빛을 발했다.

스즈키는 한스 무트의 디자인을 크게 바꾸지 않고 몇 가지 파츠만 수정하는 것으로 양산에 들어간 것이다.

한스 무트는 당시의 다른 디자이너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독자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어떤 이미지가 디자인에 녹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스 무트는 사무라이들이 사용하는 무기, 일본도(카타나)에서 장인정신을 보았다. 카타나는 장인정신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며 자신을 지키는 무기이자 신분을 상징했고 그들의 정신이 들어있는 것이었다. 스즈키에게 필요한 디자인, 새로운 미래에 필요한 것은 이런 전통의 것이 담겨진 새로움이라고 생각했다.

사무라이에게는 카타나가 필요하다. 현대의 사무라이는 바로 라이더다. 라이더에게 바이크는 곧 카타나인 셈. 일본의 장인정신과 그들이 가지고 있던 유산을 모터사이클에 녹아들게 한 것이다.

[출처] 스즈키 카타나와 한스무트, 탄생에 엮인 이야기|작성자 스즈키코리아

gsx400s

gsx400s 당대 최고의 바이크

1981년 11월, 양산이 시작되어 유럽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 전대미문의 디자인은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스즈키가 유럽각지에 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스즈키의 커나갈 수 있는 거대란 원동력이 되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당시에 가장 빠른 바이크였다. 최고 111마력, 최고속도 230km라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모토치클리시모의 실측 결과 최고속도 231.5km, 다이나모 측정 90.25마력, 0-400m가 11.2초였다. 그러나 곧 이 출력과 속도는 자신들에 의해서, 다른 브랜드에 의해서 금방 깨져버렸다. 보통 성능을 강조한 모델은 그 기록이 약화되면 단종되는 것이 보통. 하지만 카타나는 그렇지 않았다. 출력보다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더 집중되었고 이후 20년간이나 꾸준히 생산되고 다양한 파생형을 낳았다.

당시 일본에서는 750cc 이상은 내수 판매를 하지 않았었다. 때문에 역수입, 유럽이나 북미 등지에서 역수입을 해서 1100을 탔다. 일본 내수로 GSX1100S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GSX250S나 GSX400S의 출시보다 늦은 1994년의 일이었다.

[출처] 스즈키 카타나와 한스무트, 탄생에 엮인 이야기|작성자 스즈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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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400SSM/SSN

1992년 4월 일본 내수용으로 라이트 실버와 메탈릭 그레이 컬러 두 가지로 발매된 GSX400SSN. 초대 카타나의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했으며 GSF400 밴딧에 탑재되었던 398cc 수냉 직렬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1100에 비해 90% 축소된 스케일과 가장 좋은 밸런스를 지닌 카타나로 불리고 있다. 1999년까지 생산되고 단종된다. 최고출력 53마력에 건조중량 182kg. 프론트 휠이 18인치 리어는 17인치였다.

[출처] 스즈키 카타나와 한스무트, 탄생에 엮인 이야기|작성자 스즈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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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제 한국에서는 구하고 싶어도 못구한다….ㅠㅠㅠ

다음에는 제파 글 써야지.. 나는 어째 이리 잘구하고 잘팔았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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